2025년 2월 회고
2025년 2월 회고
글쓰기를 하고 나서 정말 많은 것을 배운다.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많이 채워지는 느낌을 받는다.
그러나 2월엔 성장은 있었지만 성과는 없었다.
생각했던 것 만큼 리테인되는 유저 수도 많지 않았고, 시스템은 여전히 불안정해서 마음 놓고 마케팅을 할 수도 없었다.
안정적인 시스템을 3월 중에는 완성하고, 규모를 키우는 데 집중해야 한다.
2월에 해낸 것들
- 하루도 빠짐 없이 일기를 썼다.
- terraform 모듈 구조에 대해 익숙해졌다.
- eks 를 terraform + helm 으로 구축했고, 덕분에 AWS 구조에 대해 더 많이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 책 ‘함께 자라기’, ‘세컨드 펭귄’, ‘디베이터’, ‘최고의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강의’를 읽었다.
2월에 아쉬웠던 걸들
- TIL이 비는 날들이 있었다.
- 살이 다시 찌고 있다
- 성과가 없었다
2월을 돌아보며 배운 것들
기술적인 배움
TIL 채널에 올렸던 글들
- 브라우저의 Mixed content 정책
- exec format error
- HTTP/1 과 HTTP/2 의 차이에 대한 이해
- Spring AOP의 프록시 타입 JDK vs CGLIB
- MVC Controller 에서 suspend fun 을 썼을 때의 문제점
- RAG Retriever 기법
- Resilience4j의 서킷 브레이커
- Redis 운영 모드 정리
- Redis 클러스터 모드에서의 장애 감지
- Redis 에서 mget 동작 원리
- Redis Hash 알고리즘과 태깅
- Spring 3.x layertools
- Private subnet 에 인스턴스 배포했을 때의 문제점
- Envoy Proxy
- Intellij 단축키
비기술적인 배움
- 구조적 사고로 문제를 정의하는 방법
- 피드백을 주는 방법
- 동기부여를 주는 방법
TIL이 비는 날들을 최소화하기 위해, 아무리 작은 내용이라도 일단 올리고 보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사소한 내용까지도 올려야 동료들이 글을 같이 올려줄 허들이 낮아지고, 나도 뭔가를 배웠다는 안도감을 느낀다.
1월 회고 글에서 언급했던 내용을 잘 지키지 못한 것 같아서 반성을 하게 된다. 3월에는 글을 좀 더 쉽게, 자주 써야겠다.
기술적인 것에만 얽매이지 않고 비지니스나 휴먼/펀딩 리소스 관련된 것들도 관심을 가져야 겠다.
이 내용은 책과 대화를 통해 많이 기대 이상으로 많이 배운 점들이 있었다.
This post is licensed under CC BY 4.0 by the auth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