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회고
쌓인 TIL 을 정리하기 그동안 쌓였던 TIL 들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https://github.com/happy-nut/happy-nut.github.io/tree/main/til 예전에 TIL 을 정리하곤 했었는데, 찾아보니 남아있긴 하나 그냥 처음부터 다시 작성하는 게 더 낫겠다 싶었다. 노션에서 마크다운으로 옮겨오는게 여간 불편했기...
쌓인 TIL 을 정리하기 그동안 쌓였던 TIL 들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https://github.com/happy-nut/happy-nut.github.io/tree/main/til 예전에 TIL 을 정리하곤 했었는데, 찾아보니 남아있긴 하나 그냥 처음부터 다시 작성하는 게 더 낫겠다 싶었다. 노션에서 마크다운으로 옮겨오는게 여간 불편했기...
5월 동안에는 TIL을 기록하는 데에 좀 더 집중했다. 부족함을 정면으로 마주하며 하루 하루를 버텨내기가 벅차, 일기를 기록하는 것이 못내 괴로웠기 때문이다. 다만 5월에는 모든 부족함을 마주하기 보다, 견뎌낼 수 있을 만큼만 마주하는 것도 정신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아래는 위안이 되었던 글귀들이다. 어떤 사람이 내가 ...
4월 한 달 동안에는 해오던 일을 차차 마무리 하고, 좀 더 넓고 높은 관점에서 내게 어떤 것이 정말 중요한 지 조망했다. 성격이 워낙 무던하고 꼼꼼하지 못한 탓에, 대충 대충 살아도 괜찮은 삶의 시스템을 만들고 싶다. 실수해도 괜찮고, 막 미친듯이 일하지 않아도 괜찮고, 외적인 위기에도 내성을 가진 그런… 내가 가진 꿈을 위해서는 스몰 비지니스나...
3월 한 달 동안에는 불안정했던 시스템을 안정화시켰고, 의견 차이를 좁히기 위한 노력들을 많이 했으며 더 나은 팀이 되기 위한 고민을 하며 여러가지로 많이 배웠다. 기술적인 인프라 운영이나 팀 리딩, 커뮤니케이션까지. 그동안 애썼고 앞으로는 또 다양한 도전을 하게 될 것 같다. 3월에 해낸 것들 & 좋았던 것들 거의 하루도 빠짐 없이...
파인튜닝 파인튜닝에는 2가지 종류가 있다. Full fine-tuning: 모델의 모든 파라미터를 업데이트하는 방법 Parameter-Efficient fine-tuning(PEFT): 모델의 일부 파라미터만 업데이트하는 방법 Full fine-tuning은 모델의 모든 파라미터를 업데이트하기 때문에 학습 속도가 느리고 엄청난 컴퓨팅 ...
글쓰기를 하고 나서 정말 많은 것을 배운다.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많이 채워지는 느낌을 받는다. 그러나 2월엔 성장은 있었지만 성과는 없었다. 생각했던 것 만큼 리테인되는 유저 수도 많지 않았고, 시스템은 여전히 불안정해서 마음 놓고 마케팅을 할 수도 없었다. 안정적인 시스템을 3월 중에는 완성하고, 규모를 키우는 데 집중해야 한다. 2월에 해...
세컨드 펭귄 책에 따르면 권력의 기둥은 두 가지라고 한다. 자기 통제감과 성장 마인드셋. 여기다 삶의 가치를 개인이 아닌 공헌에 둔다면 스트레스로부터 안전한 창업가의 조건이 마련된다. 이 글을 어딘가에 올렸는데, 누군가 더 자세한 내용을 알려달라고 요청했다. 그래서 답한 아래 내용이 꽤 길어지는 바람에… 이 정도면 블로그에 올릴만 하다고 생각했다....
우주에서는 고장나는 볼펜 ‘문제 정의’ 하면 떠오르는 우주 펜에 관한 이야기는 이미 유명하다. 중력이 없는 우주정거장에 지구에서 가져온 볼펜이 제대로 나오지 않자, 미국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오랜 시간과 백만달러를 들여 우주에서도 고장나지 않는 space pen 을 개발했다. 후에 미국 우주인이 소련 우주인에게 ‘너네는 뭐 쓰냐?’ 고 물었더...
CMS GC의 이해와 한계 CMS(Concurrent Mark-Sweep) GC는 애플리케이션의 응답 시간을 개선하기 위해 Stop-The-World(STW) 시간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둔 가비지 컬렉터다. STW는 가비지 컬렉션을 수행하기 위해 JVM이 애플리케이션의 실행을 잠시 멈추는 현상을 말한다. CMS GC 프로세스 STW 가 발생하는...
메타적인 인지 없는 반복 업무는 몸만 상하게 할 뿐이라는 걸 꽤나 늦게 깨달았다. 아니… 사실 거짓말이다. 나는 그 사실을 늦게 깨달을 정도로 멍청하지 않다. 그냥 안주하고 싶었을 뿐이다. 이렇게 살아도 어련히 괜찮을 거라고. 밤 늦게까지 야근하고 주말에도 일하면 뭔가 열심히 사는 기분까지도 들었다. 하지만 새로운 도전을 하기로 마음 먹은 뒤에서야...